열일곱 살 소녀는 왜 악마가 됐나

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‘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’의 전모가 드러났다. 고교 자퇴생 김아무개양(17)의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이뤄진 범행이었다. 김양은 완전범죄를 노리고 ...

있어도 ‘재범’ 못 막는 성범죄 예방 제도

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성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. 현재 법무부는 성범죄자가 출소하면 재범을 막기 위해 신상 공개, 전자 발찌 착용, 화학적 거세 등을 시행하고 있다....

눈높이 못 맞추는 어린이 성폭력 판결

지난해 3월, 김 아무개씨는 자고 있는 의붓딸(11)의 옆에 누웠다. 그리고 한 손으로는 딸의 엉덩이를,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만졌다. 딸은 울음을 터뜨렸고 아내는 김씨를 경찰에 ...

“용의자 정씨, 유영철과 닮은꼴 여죄 나올 가능성 크다”

연쇄 살인범 유영철은 ‘살인 기계’로 불렸다. 그는 노인·부녀자·장애인 등 21명을 무차별 살해했다. 서울 서남부의 살인마로 알려졌던 정남규는 2004년부터 1년여 동안 부녀자와 ...

뉘우침조차 모르는 ‘인면수심’

평온했다. 지난 2월23일 찾은 용산 초등학생 살해 사건 현장은 적어도 겉으로는 그랬다. 이미 며칠 전 경찰이 용의자 김 아무개씨를 데리고 현장검증까지 마친 터라 그런지 여느 거리...